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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등 임금 수준 월 21달러
저임금 지역을 찾아 이동하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의 아프리카 행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뉴스에 다르면 아프리카 소싱을 시작한 글로벌 브랜드 중에는 PVH, 월마트, 제이씨페니, 리바이스 스트라우스, H&M, 타스코, VF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이 아프리카를 찾는 이유는 중국 근로자 임금 수준이 월 150-300달러, 방글라데시 67달러 등에 비해 에티오피아의 경우 월 21달러 등 저렴한 임금이 매력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저임금 외에도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 미국 등의 수출에 관세 면제 혜택이 부여되고 상당수 국가가 원면을 생산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기초 원자재를 조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VF의 경우 PVH와 합류해 지난해에 중국, 인도, 스리랑카 등의 20여명 의류 공급업자들을 초청해 아프리카공장 건설을 촉구하기도 했다. 공장을 세우면 제품 납품은 책임진다는 언질을 던진 것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15년 08월 06일 [0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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