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소(이사장 조창섭)에서 소재 브랜드 'G-니트'로 기능성 보온 소재 개발을 확대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른 보온성 내의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
이번 겨울 시즌의 개발 제품은 아크릴과 레이온 기능성 폴리에스터 혼방소재로 보온효과에 향균성을 추가해 내의로서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소재와는 차별화된 염색기술을 적용해 다른 소재에 이염되지 않도록 견뢰도를 증진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 폴리에스터 대신 캐티온 가염형 폴리에스터를 사용하며 염색과정 단축을 통한 생산단가 절감에도 성공했다. 보온성 내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치열해진 국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G-니트만의 전략이다.
보온기능성 외에도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체온조절기능 원단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올해 하반기 겨울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및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니트산업이 차별화된 소재개발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
출처: Fashionbiz ,Monday, February 3,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