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F/W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레미에르 비죵이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작년 9월 전시회에 745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26개사가 신규로 들어와 총 766개사가 비즈니스 장을 연다.
특히 신규 업체 가운데 5개사는 한국 기업으로서 눈에 띈다. 합섬직물 업체 루디아, 최고급 가방원단 및 나일론 기능성직물인 태평직물, 교직물 기능성 원단 에이비산업, 나일론 기능성 직물 코리아실크로드, 폴리에스터 기능성 직물 지비텍스타일 등이다. 국내 섬유 중소기업이 기능성 소재를 갖고 글로벌 마켓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는 영감적인 측면과 실용적인 측면이 모두 충족하게끔 제안할 것”이라며 “40년 정통에 걸맞게 품질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시업체를 선발하는 것 외에도 전시장에서의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에 패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포럼관을 개편한다. 영감을 위해 마련한 이 곳은 기존 제너럴 포럼관에서 발전된 비전이다. 이번 시즌의 대표적인 직물과 기준이 되는 컬러를 통해 핵심적인 패션 방향을 소개한다.
니트웨어 솔루션 전시회도 가볼 만하다. 지난해 9월에 만들어진 이 공간은 두 시즌동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기성복 컬렉션에서 니트웨어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프레미에르 비죵 프뤼리엘은 통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장 위치를 변화시킨다. 패션 및 디자인을 위한 국제 부자재 전시회인 모다몽을 부자재와 직물 사이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프레미에르 비죵 직물 전시회에 인접하기 위치한다.
출처:Fashionbiz ,Monday, August 5,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