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일본의 탄소 섬유 생산자들은 최근 그들의 사업에 대하여 꽤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 그 예로 Sadayuki Sakakibara((주) Toray 산업의 CEO, COO 회장)은 탄소 섬유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소재이며 수요 증가의 시기에 진입하였다고 말했다. Airbus 380과 Boeing B787과 같은 항공기의 구조용으로의 사용증가와 산업 분야에서의 용도 다양화와 함께 탄소 섬유의 수요가 팽창하고 있다.
1998년 봄, 세 개 주요 일본의 생산자들은 탄소섬유의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상쇄시켰다. 더욱이 이들의 사업은 3년 전까지만 해도 적자였다. 그러나 요즘은 탄소 섬유는 높은 수익과 함께 그들의 전략적인 성장 산업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 Toho Tenax Co. LTD. (Teijin Limited의 자회사)와 Mitsubishji Rayon Co. LTD는 최근 그들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중이며, 미래에는 탄소 섬유가 그들의 산업의 주요 기초가 될 것이 확실하다. 세계 최고의 쉐어를 자랑하는 Toray에는 탄소 섬유와 구성 물질들이 정보 관련 제품 및 통신 관련 제품과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인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2005년 회계연도는 지난 해 회계 연도에 비해서 강화 탄소섬유와 구성 물질들의 판매가 11.9%가 증가하여 500억 yen이었으며, 영업 이익은 96.6% 성장하여 1100억 yen을 기록하였다. 영업 이익의 22% 비율은 사업 분야 중에서 가장 높다. (13%는 정보 관련 제품들과 통신 관련 제품들이 차지하였다.)
중기 사업 계획에서 회사는 1300억 yen의 판매와 250억 yen의 영업 이윤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일본 국내?외에서 생산량을 늘릴 것이다. 2007년에는 일본과 미국 그리고 유럽 모두 합쳐서 regular tow의 생산이 최근 생산 12,800톤과 비교하여 4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Toray 다음으로 가장 큰 쉐어를 차지하고 있는 Toho Tenax는 강화 탄소섬유의 판매를 26억 5천만 yen(지난 회계 연도보다 12% 상승), 영업 이윤은 3억 4900만 yen(지난 회계 연도보다 74% 상승)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근 중기 사업 계획에서 Toray는 강화 품목에 대한 영업 이윤을 29억 yen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회사는 탄소 섬유가 섬유와 직물의 손실을 커버하며 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oray는 다음 중기 계획을 미리 발표하였는데 회사 내의 탄소 섬유 생산량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2006년에는 독일 자회사의 생산량이 80% 증가할 것이며 미국에 있는 Toho Tenax에서 얻는 큰 tow 기계가 regular tow로 전환될 것이고 이로 인해 regular tow 생산량은 40% 증가하여 연간 7,800톤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Mitsubishi Rayon사는 탄소 섬유와 구성 물질에 대한 영업 이윤과 강화 품목들에 대한 판매와 관련한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기능성 막과 다른 사업들을 포함한 2005 회계 연도의 강화 품목들의 영업 이윤(70억 yen)은 2/3 정도가 탄소 섬유와 구성 물질들로 인한 것이다.
Mitsubishi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며 거기다 일본 내의 생산량을 2007년에는 70% 정도로 늘릴 것이며, 미국 자회사와 판매 대행한 유럽에서 최근 30% 생산량을 증가하는 것을 포함하여 탄소 섬유 생산량 (regular tow만)을 70% 이상 증가시켜 최대 연간 7,900-8,15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Teijin(Toho Tenax의 모회사)의 간부는 “해를 거듭하며 소비자의 요구에 정확하게 따르며 제품을 생산하고 용도를 개발한 덕분에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말한다.이 간부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과 같은 에너지 이슈에 대한 관심사 증가 등과 같은 시장 환경의 변화가 탄소 섬유의 수요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제공 : KTDI, 이진희 섬유정보모니터, jhlee52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