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 유럽최대 직물시장
전세계 국가 중 터키는 한국 직물의 제 8위 수출시장이며, 유럽국가 중에서는 한국 직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다. 그 이유는 터키가 대표적인 의류봉제국가로 폴리에스터 직물의 생산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다.？하지만 2005년 섬유쿼터 폐지에 따라 터키 의류 봉제 산업이 휘청되고 있고, 이에 따라 한국직물의 터키시장 수출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 한국직물 타격받나?
2005년 초 터키신문 경제면에 가장 많이 실리는 기사는 쿼터폐지로 터키 섬유산업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기사들이다. 중소 재단업체가 도산하고 있고, 의류수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대형 의류업체들이 브랜드화 및 고급화 전략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들이 거의 매일 신문에 등장하고 있다. 이는 터키 의류산업에 분명히 위기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로 터키에 직물을 수출하는 한국 수출업체들 역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의 터키 수출이 2004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였었다. 하지만 뚜렷한 감소세가 감지된 것은 금년 2월부터인데 이것이 본격적인 감소세의 시작인지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 관련자료정보를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