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자바지역은 중고기계의 커다란 시장이 되고 있어 일본, 대만, 한국과 미국으로부터 기계를 대량 들어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 · 고기계로서는 고품질 제품이 될 수 없고 효율도 나쁘다고 말하지만 그러한 중고기계로 성장을 거듭하는 공장도 있다.
중부 자바 · 소로에 있는 P.T Sri Rejeki Isman (Sritex)는 종합섬유공장으로 그룹의 P.T Adiken-cana를 포함, 중고기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방문할 때마다 증설을 계속하고 있다. 경영자는 현지의 화교이지만 정부고관과의 결속이 강하며 군함, 경찰, 소방을 시작으로 하는 모든 관청의 제복에서 여당정당의 제복까지 수주하고 있다.
그 외 독일, 영국, 아랍수장국과 파푸아뉴기니의 군복도 독점하고 있다. 본사 빌딩의 1층은 전시판매소로서 의류에서 죠젯과 버팅 원단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P.T Surakarta Sen-toso Sejahtra(P.T SSS)도, 제2공장도 대만에서의 중고기계로 증설했는데 자사의 니트 공장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동부 자와 · 스라바야에 있는 P.T Hapete (하베테)는 국내에서도 수가 적은 태번수사의 연사전문공장으로 즈크, 지퍼, 어망, 로프, 가방과 자동차의 안전벨트 제조공장에서 폭넓게 주문을 받고 있다. 수출도 활발해 주로 독일과 이탈리아용에 출하. 각 사종의 태번수 연사기계 제조 메이커는 적고, 특수기계로 되어 가격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중고기계로 대응하고 있다. 이 분야는 경합상대가 적고 수요는 증가경향인 것에서 금년도 중고기계의 증설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
많은 경영자는 「기계의 노후화로 효율이 나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고 하고 신설비 입수교체의 융자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경영자라면 자기자본으로 기계의 교체를 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적어도 중고기계를 구입하는 경영자는 자기자금으로 투자를 행하고 있다. 때문에 경영노력을 항상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정부의 융자로 기계를 교체 한다고 해도 경영능력과 기술력, 그리고 변제하는 의식이 없으면 어떠한 진전도 없을 뿐더러 부채가 늘고 또다시 변제불능이 되어 투자의 의미는 없어질 것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