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년말 할러데이용 의류와 내년 봄 상품의 수입이 급등하면서 쿼터 소진이 100%에 달해 수입금지가 내려지고 아울러 언제 쿼터가 100% 소진되어 수입금지가 내려질지 모르는 카테고리들이 급등하고 있어 수입업체들과 수출업체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별히 이러한 현상은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지에서 수입되는 여러 제품에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미국 수입업체들은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질 것을 우려하여 수출업체들에게 배편이 아닌 비행기로 상품을 발송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일례로 인도산 남성/남아용 직물제 셔츠(카테고리 340/640)은 곧 수입금지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카테고리 GroupII에 속한 다양한 섬유제품들에 대한 수입금지는 지난 12월 2일자로 이미 내려진 상태이다.
파키스탄의 경우 카테고리 369-S(Cotton Sheets), 666-S(Man-Made Fiber sheets), 347/348(Cotton Trousers) 등은 이미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카테고리 666-P(Man-Made Fiber Made-Ups), 360(Cotton Pillowcases) 등은 곧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중국산 카테고리 326(Cotton Sateens)와 작년에 세이프가드가 발동된 3개 품목(니트원단, 브래지어, 드레싱 가운)들은 이미 수입금지가 내려졌다.
필리핀의 경우에는 카테고리 433(Men's/Boys' Wool Suits), 445/446(Wool Sweaters), 351/651(Cotton and Man-Made Fiber Nightwear) 등에 대하여 조만간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아울러 터키산 울 바지와 인도네시아산 면코트에 대하여도 같은 머지 않은 시점에 수입금지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제품으로는 카테고리 338/339(Cotton Knit Shirts and Blouses), 435(Women's & Girls' Wool Coats), 443(Men's & Boys' Wool Suits) 등도 쿼터 소진율이 이미 95% 내외에 달하고 있다.
KOT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