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ASEAN 국가 비의류용 텍스타일 소비 확대

최근 영국의 International Newsletters Ltd.가 동남아시아(5개국)의 비의류용 텍스타일 시장에 관한 보고서 “World Markets for Technical Textiles to 2012를 발표함. 이 보고서의 개요를 국별로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 인도네시아 > 동남아시아 최대 비의류용 덱스타일 소비국임. 그 소비량은 1995년 시점으로 9만9,300톤이었으나 2005년에는 46% 증가한 14만4,700톤으로 확대됨. 가장 큰 소비분야는 자동차분야(타이어코드, 카시트, 매트, 시트벨트)로 2005년 소비량은 6만7,200톤으로 비의류용 텍스타일 소비량 전체의 46%를 점함.
또한, 부직포(위생재로 사용하고 버린 제품)의 소비량도 확대경향을 보여 1995년의 1만9,100톤에서 2005년에는 2만8,800톤으로 확대되었으며 2012년에는 3만3,000톤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태국 > 2005년 비의류용 텍스타일 소비량은 9만7,000톤으로 1995년 대비 88% 증가함. 이 가운데 자동차분야가 6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한편, 가장 성장률이 높은 것은 부직포분야로 그 소비량이 1995년 시점으로 1,800톤에 지나지 않았으나 2005년에는 11,900톤에 달함.
태국 국내의 전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95년 4% 이하였으나, 2005년에는 12%를 상회함. 부직포 대기업인 Kimberly-Clark가 아시아지역의 본거지로 태국을 선택하여 향후에도 태국 국내에서의 소비량확대가 기대됨.
< 필리핀 > 비의류용 텍스타일의 소비중심은 해양분야(어망, 로프)로 2005년 소비량이 2만6,300톤으로 전체의 91%를 점유함. 소비량자체에는 중기적으로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 > 최근 활발한 외국자본의 투자에 힘입어 비의류용 텍스타일의 소비가 확대를 보이고 있음. 1995년 시점으로 그 소비가 4,900톤에 지나지 않았으나 2005년에는 1만8,300톤으로 확대되었으며 2012년에는 2만1,7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소비의 중심은 해양분야로 전체의 80% 이상을 점유함.
< 말레이시아 > 비의류용 텍스타일 전체의 소비량은 2005년 시점으로 1만6,400톤, 2012년에는 2만1,0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소비의 중심인 부직포의 소비량은 1995년 3,100톤에서 2005년에는 6,800톤으로 확대됨. 2012년 소비량은 9,500톤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자세한 사항은 첨부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2007. 10. 8